Kwon & Company
Cases

바이브코딩 및 AI 에이전트 개발 · 2025-2026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과정

GS건설

8시간 / 회차

실습 시간마다 비슷하게 반복되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오전 내내 AI IDE 화면을 낯설어하시던 분이, 본인이 매주 여는 자재 단가표를 프로젝트 폴더에 넣고 한글로 월별 변동 추이를 그래프로 보여달라고 입력합니다. 코드가 만들어지고 차트가 뜨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길어야 몇십 초입니다. 그 몇십 초가 지나면 질문의 주어가 도구에서 내 데이터로 바뀝니다.

GS건설 바이브코딩 데이터 분석 과정. 2025-2026년 다년 차수 진행, 회차당 8시간, 비개발 직군 대상. 자재·공정·안전 데이터를 현업이 직접 분석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권앤컴퍼니의 권기현입니다. 이번 글은 GS건설에서 진행한 바이브코딩 데이터 분석 과정의 기록입니다. 무엇을 가르쳤고, 어떤 순서로 풀었고, 왜 단발 특강이 2025-2026년 다년 차수로 이어졌는지 정리했습니다.

건설사 대상 AI 교육이나 데이터 교육을 검색하다 이 페이지에 도착하셨다면, 아래 고민 중 하나는 익숙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장 데이터는 자재·공정·안전 할 것 없이 쌓이는데, 본사 IT·DT 부서에 분석을 요청하면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시방서와 표준안은 분량이 많아, 검토에 들어가는 시간이 좀처럼 줄지 않습니다.
발주처 자료는 사내 환경에서만 다뤄야 한다는 것은 아는데, 어디까지 외부 AI를 써도 되는지 기준이 없습니다.

이 과정은 그 세 가지를 건설 현업의 실제 데이터 흐름 위에서 8시간 안에 정리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습니다.

왜 비개발 직군에게 바이브코딩이었나

바이브코딩이란 문법을 외워 코드를 직접 짜는 대신, 자연어로 목표를 설명하고 AI가 작성한 코드를 확인해가며 결과를 얻는 작업 방식을 말합니다. 핵심은 코드를 쓰는 능력이 아니라, 코드를 시키고 결과를 검증하는 능력입니다.

이 과정의 목표는 GS건설의 비개발 직군이 본사 분석 대기열에 줄 서는 대신, 자기 업무 언어로 질문을 던져 자재·공정·안전 데이터에서 직접 답을 꺼내는 것입니다. Pandas나 SQL을 가르치는 과정이 아니라, 그것을 몰라도 데이터 질문에서 인사이트까지 도달하는 워크플로우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8시간을 네 구간으로 나눴습니다

과정은 작업 방식의 전환, 도구 손에 붙이기, 현장 데이터 실습, 보고 자동화 순서로 진행됩니다. 앞 구간에서 만든 결과물이 뒤 구간의 재료가 되도록 짰습니다.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중

코딩을 배우는 게 아니라 코드를 시키는 법부터

현장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는 일조차 코드 작업처럼 들리면 시작 자체가 안 됩니다. 첫 구간은 그 인상을 지우는 데 씁니다.

이 구간에서 다루는 내용입니다.

  • 노코딩 도구, 직접 코딩, 바이브코딩 사이의 역할 분담
  • 자재·공정·안전 데이터에 대한 질문을 AI가 알아듣는 형태로 바꾸는 방법
  • 현업은 코드를 쓸 줄 몰라도 읽을 줄만 알면 충분한 이유
  • 발주처 자료와 사내 자료를 가르는 보안 등급별 도구 선택 기준

개발자의 도구를 현장 실무자의 책상 위로

Cursor와 Windsurf를 처음 켜면 개발자용 화면으로 보입니다. 어떤 기능을 보여주고 어떤 기능을 접어두느냐에서 강의가 갈립니다.

실습은 수강생이 평소 다루는 파일을 기준으로, 다음 네 가지 동작만 몸에 붙이는 데 집중합니다.

  • 프로젝트 폴더를 만들고 현장 데이터를 넣는 위치
  • 자연어 프롬프트로 분석·시각화 코드 받아오기
  • 결과를 확인하고 수정을 요청해 다시 실행하는 사이클
  • 현장 보고에 바로 붙일 수 있는 차트·표로 출력하는 패턴
AI IDE 화면이 처음에는 낯설지만, 본인 현장 데이터를 한 번 통과시켜 본 뒤에는 본사 IT 요청을 줄이는 단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분이 많았습니다.

자재 단가표와 안전 보고서가 그대로 실습 교재가 됩니다

건설 현장 데이터는 분량이 많고 형식이 제각각이라, 한곳에 모으는 시간이 분석 시간보다 길어지는 일이 잦습니다.

실습에서 다루는 분석 유형은 건설 현업이 자주 만나는 시나리오로 구성했습니다.

  • 자재 단가 변동 추이와 발주 패턴 시각화
  • 날씨·자재·인력 변수를 붙여 보는 공정별 일정 지연 패턴
  • 안전 사고 보고서 자동 분류와 유형별 빈도 집계
  • BIM·SCADA 데이터의 이상치 탐지
  • 시방서·표준안 조항별 적합성 검토

분석이 끝난 자리에서 주간 보고까지

현장 보고는 매주, 본사 보고는 매월 돌아옵니다. 분석보다 보고 형식에 맞춰 옮겨 담는 시간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분석 결과를 보고 체계에 얹는 자동화를 다룹니다.

  • VBA 매크로를 바이브코딩으로 만들어 본사 보고 서식 채우기
  • Apps Script로 현장과 본사 사이 시트 자동 갱신
  • RPA 도구와 바이브코딩의 역할 분담
  • 발주처 자료와 사내 자료를 분리해 운용하는 패턴
다음 보고 주기가 돌아오기 전에 실무에 써먹을 수 있는 상태로 강의장을 나서는 것이 이 구간의 목표입니다.

단발 과정이 2026년까지 이어진 배경

처음 시작은 단일 부서를 대상으로 한 1회성 차수였습니다. 회차가 끝날 때마다 "다른 본부에도 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이 본사 인재개발 부서에 전달되었고, 결과적으로 2025-2026년에 걸친 다년 차수로 이어졌습니다.

다년 차수로 이어진 이유를 정리해보면, 본인 현장 데이터로 만든 결과물이 다음 보고에 그대로 올라가는 경험을 모두가 가져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사 IT 요청 없이 현업이 직접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다음 차수 결재가 빨리 나는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분께 맞는 과정입니다

  • 현업 데이터 셀프 분석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HR·인재개발 담당자
  • 부서별 AI 도입 우선순위를 정해야 하는 AI 업무 전환·DT 추진 임원
  • 발주처 자료 보안 정책 안에서 AI 운용 범위를 설계해야 하는 IT·보안 담당자

특히 GS그룹처럼 그룹 차원의 보안 기준과 현장의 활용 요구를 동시에 맞춰야 하는 대기업 건설사 환경에서 시간 절약 효과가 가장 큽니다.

도입 전에 미리 맞춰두면 좋은 것

건설사 데이터 교육은 예제를 멋지게 만드는 것보다, 수강생이 매주 여는 문서와 표를 실습 재료로 가져오는 편이 낫습니다. 교육 몰입은 그 현실감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업종, 대상 직군, 보안 기준, 기대 산출물. 이 네 가지가 먼저 정리되면 표준 교안보다 훨씬 현실적인 과정으로 좁혀집니다.

다음 단계

회사 상황에 맞춰 8시간 과정을 그대로 진행하실 수도 있고, 4시간 압축본으로 시작하셔서 차수를 늘려가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가장 빠른 길은 현재 회사 상황과 가능한 일정을 메일로 보내주시는 것입니다. 24시간 안에 비슷한 사례 2-3건과 견적 초안을 함께 회신드리겠습니다.

상담 문의 보내기 | 강의 카탈로그 요청하기

내부 결재 라인에 공유할 자료가 필요하신 경우, 문의를 남기실 때 카탈로그 요청을 함께 적어주시면 사례 자료와 같이 보내드립니다.

강의 후 성과

  • · 비개발 직군의 데이터 분석 진입장벽 낮춤
  • · 현업 데이터 셀프 분석 문화 확산

Tags

GS건설바이브코딩데이터 분석PythonCursorAI 페어 프로그래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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